소소한 여행

진해 벚꽃축제

해미일 2026. 5. 4. 06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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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/04/10 16:12

진해 벚꽃축제 (경화역, 여좌천) 2023. 4. 2


여행

벚꽃을 보러 경상남도로 향했다. 목적지는 진해 ~

벚꽃이 예년 보다 약 2주 정도 빨리 개화하여 낙화 중인 꽂을 볼 것 같아서 조금은 체념하고 길을 나섯다.

그러나 경상남도로 가는 고속도로, 도시 마다 내 평생 그렇게 많은 벚꽃을 보기는 처음이었다.

전국의 벚꽃 절반은 경상남도 쪽에 심어져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

내려가는 내내 탐스러운 벚꽃 무더기를 물리도록 눈에 담았다.

 

1. 목적지 : 경화역(폐역), 여좌천(하천)
목적지 : 경화역(폐역), 여좌천(하천)

2. 소재지 :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
소재지 :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

♣ 경화역 (폐역)

경화역 입구

경화역 - 기차와 철도길 양편으로 흐드러진 벚꽃과 인파 ~

 

♧ 기차와 철도길 양편으로 수령이 오래된 벚꽃들이 길게 피어있다 ~

절정을 지나 낙화가 시작되어 약 60~70% 정도의 꽃이 매달려 있었다.

일주일 전 쯤(3월 넷째주)이 절정을 이루었을 것 같다.

그래도 많은 인파가 모여들었고, 여기저기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.

 

♣ 승리돼지국밥 (경화역 앞)

♧ 부산의 재기 돼지국밥 맛과 비교도 해볼겸해서 한번 더 돼지국밥을 먹어보기로 하고

경화역 건너편에 있는 국밥집에 들어가서 '좋은데이' 소주와 함께 주문했다.

(※ 좋은데이소주는 참이슬에 비해 순하게 느껴졌다~)

재기 돼지국밥에 비해 조미료 간이 더 되어 있었고, 비계부분이 좀 더 포함되어 있는 무난한 맛이었다.

♣ 여좌천 (하천)

무료셔틀버스

 

♧ 경화역에서 여좌천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경화역 주변에 주차를 해놓고

셔틀버스를 왕복으로 이용했다.

여좌천 양편의 벚꽃

 

♧ 상당히 긴 하천을 따라 벚꽃이 심어져 있었다.

하천 곳곳에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 오면 더욱 운치있을 것 같았다.

이 시점은 벚꽃이 상당히 떨어져 50~60% 정도만 남아있는 상태였다.

기다란 하천을 연결하고 있는 작은 다리들 마다 제 각각 이름이 붙어있었고,

곳곳에 포토죤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았다.

일주일 전쯤 절정기 야간에 왔었더라면 정말 멋진 벚꽃 풍경을 볼 수 있었을 것 같아 아쉬웠다.

 

♣ 구례 삼백리 벚꽃축제 & 화개장터와 하동 십리벚꽃길

구례 삼백리 벚꽃길을 지나가며 ~

 

♧ 구례 삼백리 벚꽃길을 따라 하동 십리 벚꽃길까지 가서 화개장터에 가기로 하고 이동했다.

벚꽃 사진을 담기에는 꽃잎이 별로 남아있지 않아 사진을 찍지 않았다.

화개장터에서 재첩파전과 도토리묵에 한잔 ~

 

♧ 화개장터는 생각 보다 특색있는 시장은 아니었지만,

어느 가수가 부른 노래로 유명해진 덕분에 시끌벅적 구경꾼이 많았다.

그냥 가기 아쉬워 화개장터 내 한 음식점에서 재첩파전과 도토리묵에 간단히 맥주 한잔 했다.

재첩파전은 재첩의 식감이 거의 없다보니 오징어가 들어간 해물파전이 나을 뻔 했고,

도토리묵은 고소하고 곁들여 버무려진 채소가 싱싱해서 맛있게 먹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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