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소한 여행

목포 불꽃축제 (2026. 9.19)

해미일 2026. 9. 22. 16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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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2026년 목포 W 해상쇼 (가수공연 & 음악분수 & 불꽃놀이)

 

불꽃놀이가 목적이라면 공연 시작 후 1시간 이후에나 자리를 잡는게 좋겠다.

매번 그렇지만, 앞부분의 유명하지 않은 몇몇 가수 공연은 지루하게 느껴진다.

방석도 없이 딱딱한 데크에 오래 앉아있자니 엉덩이가 아우성이다. 

지루한 공연을 한 시간 가량 보고 15분 정도 불꽃을 볼 수 있었고

음악 분수와 함께 연출되는 화려한 불꽃은 언제 봐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.

 

 

 

 

 

■ 불꽃놀이 구경 후 야장

 

인근 음식점에서 순두부육개장과 튀김만두를 포장해서 야장에 돌입했다.

 

주변에는 우리처럼 야장하는 사람들과 버스킹 관객들이 있었고

모처럼의 여유와 행복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.

버스킹 가수는 벌써 몇 번째 앵콜 요청을 못이기는 척 들어주며 노래를 이어가고 있었고

노랫 소리가 듣기 좋았다.

월미도의 중구난방 트로트 판과 대비되어 그 곳이 부러웠다.

지나치게 높은 데시벨로 울려대는 이기적인 뽕짝은 방문객들의 듣지 않을 권리를 빼앗는다 ~

매번 분개하며 구청에 민원을 넣고 싶은 충동을 참았었다.

 

적당히 좋은 날씨에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,

좋은 대화가 있고,

듣기좋은 장르의 버스킹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

소주 한잔 ~~~ 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?

 

 

 

■ 갓바위 (입장시간 마감으로 멀리서 찍은 사진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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