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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2026년 목포 W 해상쇼 (가수공연 & 음악분수 & 불꽃놀이)
불꽃놀이가 목적이라면 공연 시작 후 1시간 이후에나 자리를 잡는게 좋겠다.
매번 그렇지만, 앞부분의 유명하지 않은 몇몇 가수 공연은 지루하게 느껴진다.
방석도 없이 딱딱한 데크에 오래 앉아있자니 엉덩이가 아우성이다.
지루한 공연을 한 시간 가량 보고 15분 정도 불꽃을 볼 수 있었고
음악 분수와 함께 연출되는 화려한 불꽃은 언제 봐도 마음을 설레게 한다.























■ 불꽃놀이 구경 후 야장
인근 음식점에서 순두부육개장과 튀김만두를 포장해서 야장에 돌입했다.
주변에는 우리처럼 야장하는 사람들과 버스킹 관객들이 있었고
모처럼의 여유와 행복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.
버스킹 가수는 벌써 몇 번째 앵콜 요청을 못이기는 척 들어주며 노래를 이어가고 있었고
노랫 소리가 듣기 좋았다.
월미도의 중구난방 트로트 판과 대비되어 그 곳이 부러웠다.
지나치게 높은 데시벨로 울려대는 이기적인 뽕짝은 방문객들의 듣지 않을 권리를 빼앗는다 ~
매번 분개하며 구청에 민원을 넣고 싶은 충동을 참았었다.
적당히 좋은 날씨에 바로 앞에 바다가 있고,
좋은 대화가 있고,
듣기좋은 장르의 버스킹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
소주 한잔 ~~~ 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?





■ 갓바위 (입장시간 마감으로 멀리서 찍은 사진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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